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바다에서 온 소년』이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아일랜드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개럿 카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아일랜드 서해안 어촌 마을에서
자라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문학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사람들의 세계를 정면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소설은 자기 감정을 다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관계 속에 서 있는 사람들. 작가는 그들의 서툰 선택과 침묵, 그리고
끝내 등을 돌리지 않는 우리 곁 사람들의 선의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비춘다.
아일랜드 더니골의 작은 어촌 마을.
어느 날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의 등장으로 마을의 균형은 미묘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어부 앰브로즈, 그
결정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가족, 그리고 소문과 기대 속에서 성장하는 한 소년. 이 소설은 20년에 걸친 시간을 따라가며, 한
존재의 도착이 마을의 운명을 어떻게 다시 쓰는지 밀도 있게 그려낸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출간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뿐 아니라, 미국 주요 언론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선데이 타임스》는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했고, 《아이리시
타임스》는 “폭풍 뒤의 고요 속에 독자를 남긴다”고 전했다.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등 유수의 매체가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서사를 높이 평가했다. ‘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데뷔 소설’과 ‘2025 아일랜드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고, 현재 1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Garrett Carr
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Seamus Heaney Centre)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데뷔 소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원고 공개 직후 단 24시간 만에 영국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면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출간 이후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주요 언론은 물론 유럽 전역과 미국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은
마을을 살아 있는 공간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마을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머
있게 풀어내며 “손에서 놓기 힘든 소설”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는 평가와 함께 독자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얻었다.
아일랜드 2025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2025 올해의 책’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14개 언어로 출간되고 있다.